부산북부노동지청, 가덕도 주요 건축현장 산업안전 점검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11-10 12:12:39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신공항 예정 등으로 최근 소규모 공사가 급증한 가덕도 일대의 안전조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10일 가덕도 대항동 소재 건축 현장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정윤진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소규모 현장일수록 ‘추락’ 사고가 가장 위험한 요인이므로 안전난간 등 추락방지 조치와 작업자들의 보호구(안전모, 안전대) 착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최근 5년간 부산 강서구의 건설현장 사망자 수가 많아 사망사고 다발 지역(‘레드존’)으로 관리 중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패트롤 순찰 및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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