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의성군지부, 의성마늘소 한우곰탕 나눔 행사.(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8일 (사)전국한우협회 의성군지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에 한우곰탕 1250인분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술향상을 위해 한우고기 생산자로 설립된 단체다.

의성군지부는 2004년도에 설립해 지역의 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매년 정기적인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조성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신종경 지부장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의성마늘소 한우곰탕을 제공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함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한우곰탕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효사상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나눔을 베풀어 주셨다”며“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한우협회 의성군지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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