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에너지의날 행사 개최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08-18 13:02:14
▲지난해 펼쳐진 에어지의 날 행사. |
20일 오전에는 이해식 구청장이 전기차를 타고 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 15명과 함께 전기차 셰어링(나눔카) 차량 사용을 권장하는 시연을 벌인다.
행렬은 고덕역에서 출발해 굽은다리역과 길동역을 돌며 각 지점별로 환경운동가, 에너지자립마을 주민, 취업준비생 등을 태우고 천호역까지 오게 된다. 전기차 뒤에 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 15명이 함께 달리면서 소음과 배기가스 걱정이 없는 전기차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20일과 21일에는 관내 환경단체 모임인 ‘쿨시티 강동 네트워크’와 아파트 상가 등지에서 ‘피크시간대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와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22일에는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걷기대회, 플러그 뽑기 퍼포먼스 및 에너지송 공연을 펼친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2003년 가장 많은 에너지소비를 기록한 날(8월22일)을 지정해 2004년부터 소등행사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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