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올여름 폭염 걱정 마세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02 16:36:33

민선8기 3주년 맞아 폭염 대응 총력..오은택 구청장, 평화공원 현장행보 오은택 남구청장이 폭염 종합대책 예방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일부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올해 남구는 그늘막 97곳, 쿨링포그 16곳, 버스승강장의 에어커튼 92곳 등을 운영하며 생활 속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125개소를 운영하며, 야외 생수냉장고를 설치한 ‘남구 샘터’ 8곳도 7월 1일부터 운영 개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오은택 남구청장은 평화공원 ‘남구 샘터’를 직접 찾아 생수 보충 활동에 참여하고 무더위 속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오 구청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대응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간선도로이면도로주택 밀집지역에 노면 살수차량과 물청소차량을 상시 운행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 등 9개소에 ‘S:UN 남구 양산’대여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폭염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도 병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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