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본격 착수…“일하고 싶은 복지환경 만든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6-23 13:56:52

사회복지시설 근로여건·복리후생 전반 분석…8월까지 개선방안 마련 2025년 파주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여건과 복지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까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 제도 분석 △종사자의 처우 인식과 직무 만족도 심층 조사 △현실적인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연구원의 연구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들이야말로 파주시 복지정책의 중심이자 버팀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종사자의 처우를 정확히 진단하고, 일하고 싶은 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도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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