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드림스타트, 목욕 지원으로 가족사랑 키운다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9-05 12:00:20
| ▲화성시청 전경. |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드림가족, 찜질방 가자!’를 구호로 내걸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한 가정에게 목욕시설 이용 쿠폰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아울러 함께 목욕·찜질 시설을 이용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 제공한다.
이번 가족사랑 운동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화성시 관내 목욕시설 3곳(향남 힐링스파, 동탄 워터밸리파크, 기안동 보보스프라자)에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40명에게 월 1회 목욕이용권이 제공된다.
신순정 시 아동보육과장은 “지역자원 나눔에 함께해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족사랑 운동에는 향남 힐링스파에서 전액 후원했으며 동탄워터밸리·보보스프라자는 20~3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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