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화재 피해 저감 유공자 표창 수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4-21 17:13:21

 

▲부산 부산진소방서은 전포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저감한 현장 유공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 = 맹화찬 기자]부산 부산진소방서는 부산진구 소재 전포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재산피해를 저감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공자인 김민결(경남공업고 2학년, 축구부)군은 지난달 21일 거주 중인 건물의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입주민 대피를 유도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썼다.

김민결 학생은 “당시 현장을 목격한 순간 시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소방활동에 도움을 드렸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 및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헌신과 큰 용기를 내어준 김민결 학생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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