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드론 지도사 및 정비사 양성과정’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수료식을 가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북구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27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 지도사 및 정비사 양성과정’에 참가한 수강생 전원이 100%의 수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운영했던 드론 지도사 2급 양성과정부터 드론 정비사 2급 자격증까지 함께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7일까지 10회차(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드론의 정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드론의 만남 ▲무인항공기 운용 법규 ▲올바른 장비 사용법 ▲기체분류에 따른 조종법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드론 조종·정비 실습을 포함한 실기교육을 병행해 운영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학습-일 연계 프로그램인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으로 본인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배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드론 분야 전문강사 등 경제활동에도 참여해 본인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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