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 100만 상담 기록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10-10 11:57:13

▲120달구벌콜센터.(대구시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의 ‘120달구벌콜센터’의 누적 상담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대구시는 ‘120달구벌콜센터’가 2015년 12월 사무실 이전 후 2016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108만8727건의 상담건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6년 39만9809건, 2017년 39만2788건, 올해 9월 말 기준 29만6130건으로 일일 평균 1085건을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담 유형별로는 차량등록 36.7%이 가장 많았고 시정일반 22.4%, 상수도 13.8%, 교통분야 13.4% 순이었다.
 

120달구벌콜센터는 민선 6기 시민편의를 위한 공약사업으로 기존의 단순 전화 교환 방식을 벗어나 상담사가 민원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면서 총 상담건수 대비 즉시처리율은 86.5%에 달했다.


콜센터 이용자들을 대상 ARS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2016년 88점, 2017년 89점, 올해 3/4분기 현재 평균 90점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콜센터 서비스레벨도 2년 연속 96% 이상을 유지했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전화상담(120), 문자상담(053-120), 두드리소(http://smart.daegu.go.kr)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휴일 오전 9시부터 6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120달구벌콜센터가 확대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상담사 교육 및 상담품질 향상 구현 등으로 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등 짧은 기간 동안에 많은 성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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