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실무중심 교육으로 호평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25일 창원대학교에서 창원시 블로그 및 소셜기자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정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창원시 블로그‧소셜기자단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현직 파워블로거와 사진작가 등이 전문 강사로 나서 소셜미디어 매체별 기사작성 노하우와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법 등을 교육하는 실무중심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블로그 기자 박성훈씨는 “평소 기사를 작성하며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들이 오늘 강의를 통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의 다양한 모습을 열정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워크숍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던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홍보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효과도 있었다. 시는 오는 6월 1일 워크숍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개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문‧영문 블로그기자 35명을 선발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소셜기자단 30명을 위촉했다. 기자단은 창원시의 역점시책, 축제 등 SNS용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차상희 공보관은 “창원시 블로그‧소셜기자단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창원시 홍보대사와도 같다”며 “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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