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빈대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촉구한다"

이용화

hwa6161@hanmail.net | 2023-11-16 11:53:53

 
▲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로컬세계 부산=이용화 기자]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부산 시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현장 방문하는 방식으로 1, 2차로 나눠서 진행하고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청결 유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빈대가 출몰할 수 있는 곳에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자체 점검을 펼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빈대 예방 카드 뉴스와 빈대와 관련된 정보를 담은 빈대 정보집을 배포하는 등 부산 시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도하고 있다.

빈대는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해충인데다가 박멸도 쉽지 않다. 

이에 빈대 포비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시민들의 불안과 염려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빈대는 한번 확산되면 관련 보건 비용 및 사회적 비용이 크게 늘어난다. 게다가 G-star 개최와 엑스포 유치를 앞둔 부산은 청정도시, 국제적인 건강도시로서의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국제적으로 중요한 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부산시가 더욱 철저한 사명감으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을 해나가길 촉구하는 바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또한 부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다각적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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