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건네며 안부 묻다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11-11 11:53:32

마포구, 야쿠르트 아줌마 통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야쿠르트 아줌마가 할머니에게 야쿠르트를 건네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주민센터는 한국야쿠르트 상암점과 협약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 및 안부 확인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암동 상암나눔리더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3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야쿠르트 아줌마가 주 3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상암나눔리더가 월 2회 모니터링 해 대상자와 정기적으로 교류는 물론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70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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