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된 노인미술지도사 과정 교육에 참가한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이달부터 3월까지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9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활용과 자아통합, 치매예방을 돕는 노인미술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2017년부터 지역 문화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요양기관 등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를 통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노인미술지도사 과정을 통해 개인적인 역량강화는 물론 삶에 가치를 더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지난 8일 ‘2019년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830-623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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