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 새단장 … 사용자 친화적 전면 개편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3-09-18 11:52:46

통계 조회 종류 확대(46→94종), 시각화 콘텐츠 다양화 등 국민 편의 높여
▲ 새롭게 개편된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 .주요 통계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화면 구성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오는 20일부터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통계서비스의 종류를 확대하고, 모바일 웹을 지원하는 등 무역통계 활용 만족도를 높여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화면에는 수출입 실적 등 기존 46종의 통계에 세수 통계, FTA 활용률 등을 추가해 총 94종의 통계에 대한 조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아울러 검색 기능도 확대했다. 품목·국가별 통계의 경우 기존에는 단일 국가 또는 단일 품목만 조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여러 개 품목·국가를 선택하여 검색 가능하다.

또한 시각화 콘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막대, 파이 차트 외에도 지도 차트, 히트맵 등 각 통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그래프를 구현해 맞춤형 시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수출입 현황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통계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반응형 웹을 도입하여 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사용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무역통계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면 최적화. 단말기(PC, 모바일, 태블릿 등) 및 브라우저(엣지, 크롬 등)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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