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11월 11일 가래떡데이” 농업의 가치를 생각한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11-11 12:13:00

농업인의 날 맞아 군청 앞에서 가래떡데이 행사 성황 장흥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군청 앞 광장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삼색가래떡과 떡국떡을 판매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했다.

‘가래떡데이’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가래떡데이 행사의 전통성을 이어가며 쌀값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과 이상기후, 깨씨무늬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라며, 농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날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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