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난 9일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YES 양천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양천구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지난 9일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약이행 실천계획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해 ‘YES 양천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민선7기 구정 운영방향으로 청년층의 일자리를 우선하고 환경을 중시하는 스마트도시로 만들겠다며 Young, Eco, Smart의 약자를 딴 'YES양천'을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YES양천 준비위원회’는 교육·경제·복지·공원·도시계획·도시재생 분야 등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됐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한달 여 동안 사업 추진 부서 실무진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주1~2회 분야별 자문회의를 통해 공약사항 사업계획들을 실행단계까지 진행할 방안을 검토한다.

또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자문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민선7기 공약들을 구체화해 실행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인 만큼 전문가 여러분의 지식과 의견이 중요하다”며 “주제와 분야를 정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실제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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