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탄탄마을 이불빨래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20-03-09 11:51:53
▲지난 6일 태백시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장성탄탄마을 이불빨래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2021년 연말까지 세탁시설, 세탁비용을 지원하고,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불빨래 근로자의 복리후생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장성동행정복지센터는 이불빨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홍보 및 대상자 발굴, 이불 수거, 방문 배달 등의 역할 분담을 한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서비스 지원기관인 24시장기요양센터와 연계해 장성권역 독거 어르신 가구에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불 수거 및 배달시 취약가구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권혜숙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장성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장성광업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불빨래 지원사업이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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