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우리 정치인은 왜 정치가 시대에 맞는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마나미 기자
| 2024-02-19 11:49:40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이것이 장기간 계속된다면 과연 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는가? 단결보다는 불만으로 얼룩져서 정부를 불신하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이 정치인들의 자질론에서 나오는 발상이다. 정치는 소신과 철학이 확실하게 있는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나라가 바르게 간다. 그런데 각 당의 총수와 정부 대통령의 눈치만 보고 하는 정치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치가 될 수 없다.
지금 우리나라가 그런 꼴이다. 그러다 보니 매번 인사도 자리도 모두가 자신들의 입맛에 안 들면 인사 험집이나 내려고 사생활 문제를 들고나와서 언론에 지나치게 팽개치고 자신들은 지켜보고 있다. 이것이 우리 정치다. 누구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별것 아니지만 유독히 정치판은 안하무인이다.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국민 앞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올바른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누가 보아도 타당성이 있는 공정하고 바른 정치를 하여야 한다. 그런데 우리 국회는 어떤가? 국회의원만 되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권위에 앉아서 일꾼이 주인을 협박하는 꼴이 되었다.
그리고 나서 선거가 다가오면 자신들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머슴같이 행세한다. 무슨 일이든지 다 할것처럼 맡겨만 주라고 하고서, 지역구라면서 지역의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지역민들의 얼굴도 모르는 우리 정치인들이 너무 우습다. 이것이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세상의 변화처럼 이제 우리 정치판도 대폭 바꿔야 한다. 첫째 공천 문제 부터서 바꾸고 소신과 철학도 없는 딸랑이와 계파 정치인은 무조건 아웃시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 정치의 중요한 인재들이 대거 등원하여 바른 소리를 내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윗사람 눈치 안 보고 과감하게 정치를 할 것이다.
머지않아 22대 총선이 다가온다. 그런데 벌써 공천가지고 말이 많다. 우리나라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 확률이 50대 50이다, 그래서 정치판이 무능한 정치인들 천국이다. 정부에서 정치를 3선이상을 했으면 도대체 자신의 인생에서 10년 이상을 정치를 하였는데 과연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지 크게 묻고 싶다. 자리만 차지하고 노는 정치인들이다. 심지어 패거리 정치인들이 지금까지 정치를 해온 셈이다.
우리나라 현재 국회의원 숫자도 너무 많다. 200석 정도면 모른다. 숫자가 많으면 불필요하게 의정 활동비와 수당이 과연 없이 정치하는가? 쓸데 없는 낭비가 나라를 더 혼란으로 만들고 있다.
인재 없는 정치판 변화는 이제 시대에 맞게 국민들도 변해야 한다. 왜 1번 아니면 2번만 찍는가? 이것도 문제다 우리나라 정치는 다당제가 되어야 국민이 잘 살 수 있다. 모든 정치가 협치를 하는데 다수당의 독선은 없어지고 협치를 하여 바르게 입법화 되어야 한다. 시대는 변해간다. 첨단 산업이 현실화되어 가는 대한민국에 정치는 갈수록 3류 정치를 꿈꾼다면 무엇하려 선거를 하는가? 돈만 드는데 대한변화사협회서 서열 순으로 정하면 끝나는 것을 돈 들이고 시간 버리고 엉터리 뽑으려면 어렵게 살지 말자.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재 없이 특정 집단의 무작위 공천도 문제다. 직업의 전국 분할화로 전문가를 골고루 등원시키는 것도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우리 정치가 법조인을 너무 좋아하는 이유는 범죄의 사슬에 동조를 받으려는 안일한 마음가짐이다. 국회는 법의 판결을 하는 곳이 아니다. 국민과 나라를 위한 시대적 입법화를 추진하여 입법시키는 곳이다. 죄를 걱정하는 사람이 왜 국회의원을 하려고 하는가? 묻고 싶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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