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로맨스 스캠’ 캄보디아 범죄인 2명, 23일 국내 송환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1-22 13:13:46
국민 104명 피해 120억 원 편취…법무부, 범죄수익 환수 추진
법부부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법무부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로맨스 스캠’ 방식의 투자 사기로 우리 국민 104명으로부터 약 120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캄보디아 부부사기단 범죄인 2명을 오는 23일 송환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해 5월 캄보디아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제기하고 송환을 추진했다. 범죄인들이 현지 교도소에서 석방된 사실이 확인되자, 즉시 검사와 담당 수사관을 파견해 캄보디아 법무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재체포를 이끌었다.
또한 10월에는 범정부 합동대응팀 활동을 지원하며,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 면담과 SEAJust(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 화상회의 10회 이상 진행, UNODC 스캠센터 워크숍 개최 등 다각적인 외교·공조 노력을 통해 범죄인 인도 승인을 이끌어냈다.
법무부는 국내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수익 동결·환수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와 협력해 캄보디아 등 스캠 범죄단지 범죄인 송환과 범죄수익 회수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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