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133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4-21 11:48:18

저소득 고령 참전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추진

▲보비하우스 오픈식.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국가보훈처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20일 부산진구 초읍동에 거주하는 류 모 어르신 댁에서 제133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6·25참전유공자이신 류 모 어르신은 올해 92세로 거동이 힘들며 집이 노후되어 단열이 잘 안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집 전체 도배와 장판 교체, 방 창문 교체 등을 지원했으며, 어르신은 집이 깔끔하고 따뜻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지방보훈청 주거여건개선 특화사업으로 2007년 10월에 시작해 이번으로 133번째를 맞았으며, 부산 거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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