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2026 관악강감찬축제' 제5기 리틀강감찬 단원 모집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7-14 11:52:42

서울 초등학교 4~6학년 30명 선발…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접수
역사·문화 체험부터 국궁·천문·축제 기획까지 참여형 교육 운영
10월 관악강감찬축제 홍보대사로 활동…시민참여 프로그램 직접 이끈다
2025년 리틀강감찬 소원터널. 관악문화재단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미래의 문화도시 주역들이 지역의 역사와 축제를 직접 배우고 만들어가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된다.

서울 관악문화재단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6 관악강감찬축제'와 함께할 어린이 역사·문화 체험 교육 활동단 '제5기 리틀강감찬' 단원을 오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기를 맞는 '리틀강감찬'은 관악구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강감찬 장군의 정신과 리더십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과 축제 참여를 통해 미래세대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이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총 14회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강감찬 장군의 생애를 주제로 한 연극놀이를 비롯해 국궁(활쏘기) 체험, 서울대학교 천문대와 함께하는 '별을 쏘다' 야별회, 관악구의회 의정활동 체험, 성균관 예절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역사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과 창의성은 물론 협업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6 관악강감찬축제'에서 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리틀강감찬을 찾아라' 운영과 주제공연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축제를 직접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도 쌓게 된다.

리틀강감찬은 해마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원자가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고,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는 1만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관악강감찬축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관악문화재단은 역사교육과 체험 활동, 축제 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어린이들이 강감찬 장군의 지혜와 도전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리틀강감찬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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