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평생학습관 개관 앞두고 비전 공유…교육도시 꿈꾼다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5-02 15:51:29
| ▲화성시는 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두고 2일 학습관 대강당과 학습실에서 ‘2019 화성시 평생학습포럼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평생학습관 개관을 앞두고 2일 학습관 대강당과 학습실에서 ‘2019 화성시 평생학습포럼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협의체 관계자, 학습동아리, 강사, 평생학습관 시민서포터즈,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습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팅은 ‘잘 생긴 평생학습관에서 잘 배우고 잘 노는 법’을 주제로 오프닝 공연, 평생학습관 소개, 분반 토론, 결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에서는 ▲평생학습관 중점 프로그램 ‘시민학당’ 6개 영역에 시민 목소리 담기 ▲평생학습관에 대한 기대·요청사항 등 의견 듣기 ▲신중년 평생학습 사업 방향에 대한 시민·기관의 의견 듣기 등을 다뤘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학습관이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0일 개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숭실대학교와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향후 시민이 원하고 시민을 위한 시민이 함께하는 학습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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