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자동차산업 퇴직인력의 재취업과 부품업체 지원사업 실시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8-23 11:46:35

▲군산대 정문.(군산대학교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 기술혁신센터는 지역 자동차 산업의 위기극복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자동차산업 퇴직인력과 퇴직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지원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내년 2월까지로 이번 사업으로 자동차산업의 수요침체와 한국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군산지역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77억 8000만원이다.
 

사업에는 자동차산업 퇴직인력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동일 또는 유사 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 생산성 향상 및 기술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품질/생산 관리, 생산자동화기술, 전기차/자율주행차 전문기술 등 전환교육 무료제공 ▲퇴직자의 개인별 맞춤형 취업 자문 컨설팅을 통해 재취업을 유도하고 퇴직인력 채용기업에는 최대 1500만원(1인당 월 250만원 6개월 지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규재 군산대 기술혁신센터 소장은 “한국GM과 관련 협력업체 등 지역 자동차 관련 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http://www.katic.or.kr)를 확인하거나 대표전화(063-462-48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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