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자연&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

김현기

local@localsegye.co.kr | 2016-07-13 11:44:52

▲ ‘위례 자연&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 전경.

[로컬세계 김현기 기자]경기도시공사는 제20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시공한 국내 최초 민간참여 공동시행 주택사업인 ‘위례 자연&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가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4일 간의 현장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된 이번 선발에서 ‘위례 자연&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약점을 찾기 힘든 아파트”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 아파트가 민간 아파트 보다 품질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뒤집었다는 측면과 함께 입주민들과 소통협업, 그리고 관리동 등 소프트웨어 운영을 포함한 따복공동체 구현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2월 분양한 해당 아파트는 이듬해인 2014년 가을에 입주예정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2015년 1월 경기도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경기도시공사, 그리고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등 건설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와 의견개진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조경시설 개선, 및 무인택배 보관함 상향 설치 등 입주민들의 개선요구 사항을 실제로 구현해 냈고 이는 고스란히 품질로 주민들에게 돌아갔다.  

이경미 입주자대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의 관심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의 단지가 완성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렇게까지 입주민과 시공사가 소통한 현장이 또 어디 있나. 단연 위례중의 위례, 위례 최고 아파트임을 입증했다”며 소상 소감을 밝혔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주택을 짓는데서 머물지 않고 입주민이 서로 정을 나누며 마을을 형성할 수 있는 따복마을 공동체를 구현해 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 자연&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는 총 1540세대로 지난 12일부터 주민입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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