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 초등학생 쿠키만들기 체험 특강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1-11-19 11:44:29

쿠키 굽는동안 동화책 읽어주며 아이들 오감과 정서발달
▲초등학생들이 쿠키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은 지난 18일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조리기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성회관 직원들이 도우미로 참여했고 아동요리전문가의 만들기 체험 강의에 이어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강사가 동화책을 읽어주어 아이의 오감과 정서발달 및 창의력을 키우는데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초등학생을 위한 특강은 “보호자 동반 없이 혼자 체험하기”를 주제로 8월부터 매달 테마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일을 정례화하면서 꾸준하게 홍보한 결과 모집 열기가 갈수록 과열되고 있다. 12월은 가족과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케익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특강 신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청·접수되며 특강별 인원은 15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핸드폰으로 자가진단을 하는 등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교육한다.


이선희 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8월부터 시작된 초등학생 특강 만족도 조사 결과 96퍼센트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호응이 좋아서 내년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될 것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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