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신도시 남·북광장서 '불법행위 근절' 환경정화 나서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3-15 11:44:49

▲화성시는 지난 14일 동탄1신도시 남·북광장 일원 ‘성매매·퇴폐마사지 업소 퇴출 붐 조성을 위한 CLEAN 캠페인’을 실시했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14일 동탄1신도시 남·북광장 일원 ‘성매매·퇴폐마사지 업소 퇴출 붐 조성을 위한 CLEA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탄경찰서, 화성시동탄출장소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 등 45여 명이 참석해 가두 홍보 및 전단지 배부를 했다.
 

화성시는 지난 1일부터 화성동탄경찰서 주관으로 건전한 풍속문화 정착 및 안정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동탄 남·북광장 불법행위 근절 특별 합동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탄출장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 등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퇴폐 마사지 및 불법 성매매 업소·성매매 알선, 호객, 음란전단지 단속 ▲불건전한 풍속문화 조장 시설, 불법 광고물 등 환경 정비 ▲소방시설법 기준 미달업소 및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환경업소 단속 등이다.
 

특히, 단속 후 지속영업하는 악질업소나 대형·기업형 업소(풀살롱) 및 건전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업소 등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화성동탄경찰서는 화성경찰1회 단속 통지 후 3월 내 조치없이 방치하다 성매매로 적발된 경우 건물주를 입건할 방침이다.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건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정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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