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통.화합 위한 청담가요제 개최
남성업 기자
hq11@naver.com | 2016-12-19 11:44:30
[로컬세계 남성업 기자]서울 강남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한류스타거리 활성화와 구민화합을 위한 ‘2016 송년 청담가요제’를 개최한다.
청담가요제는 참가 신청 총47팀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20팀이 경합을 벌인다.
본선에서는 박용호 전국회의원(전 KBS 앵커), JYP엔터테이먼트 음향감독, 언북초등학교장, 청담가요제 추진위원장이 심사위원을 맡아 만장일치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팀을 선정한다.
초대가수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김선중, 트로트 가수 박주희, 옥자매, 전자바이올리스트 제니유 등이 특별 무대를 꾸민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가요제는 한류 1번지 청담동을 소통과 화합의 주민 가요제로 탄생된다.
구 관계자는 “청담동은 JYP, FNC 등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가 모여 있고, 한류스타거리도 조성돼 있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내년에도 청담가요제가 개최돼 외국인도 참가하는 지역사회 대표가요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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