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세심치안 : One More Step' 본격 추진…시민 체감 안전도 높인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10 13:40:46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부산' 비전 제시…5대 실천전략·18개 과제 추진
관계성 범죄 대응·112신고체계 개선 등 시민 밀착형 치안 강화
김성희 청장 "시민 눈높이 맞춘 세심한 치안활동으로 안전도시 구현"
김성희 부산경찰청장(가운데)은 세심치안 : One More Step 치안정책을 마련, TF 회의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10일 '세심치안 : One More Step' 치안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안심플러스 TF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중수청·공소청 체제 개편 논의와 관계성 범죄 증가, 사회 양극화 심화 등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찰은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공감치안, 생활치안, 창의치안, 신뢰치안을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세심치안'과 업무 수행 과정에서 한 단계 더 꼼꼼하게 점검하는 'One More Step'을 핵심 실천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은 정책 실현을 위해 시민·현장·원칙·원인·미래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는 의미의 5대 실천전략과 18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기존에 추진해 온 업무 전반을 재점검하면서 보다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시민안심플러스 TF 회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밀접한 7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과제는 △다시 살피는 현장, 더 안전한 시민 일상 △비경찰업무 112신고체계 개선 △세심한 관계성 범죄 대응과 촘촘한 피해자 보호·지원 △양보와 배려가 함께하는 공감교통 안전공동체 구축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홍보 △민생물가 교란행위 단속 △생계형 범죄 대상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활성화 등이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 매월 점검회의를 개최해 실천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기존 업무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피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치안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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