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3동 새마을부녀회, 홀로어르신 대상 점심 나눔 행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16 12:20:12

신통정형외과 후원 성금 100만 원으로 식사·다과 제공, 성품 전달 오은택 남구청장(뒷줄 좌측 다섯번째)이 용호3동 새마을부녀회 孝사랑 어르신 식사 대접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용호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관내 식당에서 홀로어르신 35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통정형외과의원이 후원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으로 마련됐다. 부녀회는 점심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고, 성품(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환절기와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늘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오늘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강봉선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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