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급하면 경찰 찾으세요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1-14 11:47:20

경기남부경찰, 특별 교통관리 실시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17년도 수능일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경찰관 1131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884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 수험생 편의를 위한 교통관리를 한다. 

수능 시험장 주변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우선권 부여 등 교통 소통위주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 사전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하여 불법 주차를 예방키로 하였다. 

또한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 106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 수험생 탑승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의 경미한 교통사고는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키로 했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잡상인이나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 신고를 할 경우 최 근접 순찰차나 싸이카가 신속하게현장에 도착,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등 최대한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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