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실태 조사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06-17 11:38:04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시설원예분야 에너지 이용구조의 면밀한 검토에 기반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지난해 12월말 기준 온실 소유 농업경영체 570농가(160ha)를 대상으로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에너지 사용절감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마련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조사항목은 에너지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의 유형, 규격, 피복재, 재배작물, 보온시설, 난방기, 연료종류-사용량, 냉난방 기간, 온도관리 등 총 36개 항목이다.
이를 위해 통계 전문 용역을 체결해 온실 면적 1500㎡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온실 면적 1500㎡ 이하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화조사 등을 병행 실시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시설원예분야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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