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 47명 선정… ‘명단 비공개’ 논란 예상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1-24 11:24:19

[로컬세계 김림 기자] 국사편찬위원회가 중학교 역사1, 역사2 집필진 26명과 고등학교 한국사 집필진 21명 등 총 47명으로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을 구성했다.


이번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 모집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실시됐으며, 교수·연구원 37명과 현장 교원 19명 등 총 56명이 응모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 중 17명을 집필진으로 최종 선정하고, 학계 원로를 초빙으로 학계 중진·현장 교사를 선정해 집필진을 최종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필진 명단은 집필진들의 안정적인 집필 환경 조성을 이유로 비공개했다. 아울러 집필진 명단 공개 시기와 방법은 향후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전해 집필진 비공개에 대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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