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산업 꽃 피다…도쿄 국제보석전 개막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6-01-21 11:49:47

▲제27회 국제보석전이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내방객들이 전시장에 입장하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제 27회 국제보석전이 지난 20일 도쿄의 국제전시장에서 개막했다.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리드엑시비션 재팬과 일본주얼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31개국 1180사, 해외바이어 1000명이 참여하며 3만1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기자(왼쪽)가 홍콩 아론슘주얼리사 아론슘 사장과 25억원대의 다이아몬드기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특히 홍공의 아론슘주얼리사의 25억원대의 다이아몬드기타와 다이아몬드 전문상사인 도쿄샤밋소사의 7억원대 15카라트의 다이야몬드, 일본 다이코쿠사의 4억 3000만원대 에메랄드 반지가 눈길을 끌었다.

아론슘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보석기타는 다이야몬드 400커러트와 금 1.6kg을 사용해 68명이 2개월동안 제작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공연도 가진 바 있고 세계기네스북에도 기록을 올렸다”고 말했다.
 

▲한국부스 앞에서 방문객들이 한국보석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행복의 메신저사'의 성흥경 사장이 활짝 웃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한국에서는 행복의 메신저사, 신광공예사 등이 참여해 호박노리개를 비롯한 한국보석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국제보석전 행사에는 320억원 가량의 보석이 거래됐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