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계획 수립교육.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다인면에서는 주민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24일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시작으로 5회에 걸친 계획 수립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참여 과정으로 마을주민 및 지역복지 전문가, 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 공무원 등 28명이 참여해 지난 2개월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선포식을 가지고 보건복지 비전 및 의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을 통해 다인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과 더불어 총 4개의 마을 복지 의제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사회의 현안에 밝은 지역주민이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 발굴과 주민 중심의 다양한 의견수렴, 능동적인 주민참여 기반 마련 등 주민력 강화에 기여했다.

향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복지 비전과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다인만의 복지마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보 면장은 “지난 2개월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추진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발굴한 마을 의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라며,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마을복지계획의 실행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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