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제31회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9-18 11:52:19
오는 27일 앞산빨래터공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열려
가수 공연·주민 참여 무대·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가수 공연·주민 참여 무대·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오는 27일 오후 6시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31회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를 연다.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올해로 31회를 맞아 한층 풍성한 무대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역가왕 하이량, 가수 박자윤, 혼성 레트로밴드 카운트다운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차밍라인댄스와 퓨전장구난타 공연도 진행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앞산하늘다리에서는 요가 시연, 패션쇼, 프러포즈 이벤트 등 연계 행사가 이어지고, 오후 4시부터는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앞산愛 대명樂’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장신주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산빨래터 음악회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지역 대표 축제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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