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동-원광병원,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 돕는다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7-04 17:24:42
| ▲화산동과 원광병원 협약식 기념사진.(화성시 제공) |
이번 협약식에는 최병주 화산동장, 한옥자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영준 원광종합병원 병원장 및 부원장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병원은 방문 의료취약계층에게 비급여 진료비를 할인해주며 관내 노인대학·경로당 등 의료강좌와 건강체크 지원 등을 돕는다.
진료비는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주민을 대상으로 외래진료시 10%, 입원시 20% 할인해준다.
박영준 원광종합병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찾아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원광병원과의 협약으로 의료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건강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따뜻한 화산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종합병원은 지난 2017년 6월 12일 개원했으며 의료진 14명을 두고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10개 분야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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