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제5기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8-06 12:01:17

의원 24명 위촉… 지역 현안 고민하며 의정 체험
“미래 리더로서 책임감 갖고 참여하길”
오태원 북구청장( 우측 네번째,)이 '제5기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4일 어린이·청소년 의원 24명의 위촉을 시작으로 ‘2025년 제5기 북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개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청소년 의원과 학부모, 구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됐다.

제5기 의회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건을 상정한 뒤, 오는 8일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북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지역사회 문제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고민하고, 지방의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미래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어린이·청소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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