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10-05 11:29:52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내 이용·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이용업 91개소, 미용업 1002개소 총 1093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평가한다.
합동평가반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질문과 관찰 등으로 이미용기구 소독장비와 1회용 면도날 사용여부, 수건 청결여부 등 준수사항(7개 항목)과 권장사항(8개 항목)을 살핀다.
준수사항인 영업장 시설·설비기준, 위생관리기준에서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한 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을 부여하지 않으며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등 미충족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기회를 주고 평가 이후 재점검을 통해 위반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등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으로 결정되며 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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