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화성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및 집중 교육을 위해 ‘2019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원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사업팀, 상담출장소 등에서 교부되며 다음달 8~15일 접수기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2층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대학의 경우 화성시 농업인 및 시민이며 대학원은 화성시 거주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다.

모집인원은 대학 친환경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농업마케팅과에서 각각 30명씩 120명을 모집한다. 대학원생은 농업경영CEO과 30명을 받는다.

 

1년 과정인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씩 4시간 교육을 하며 전공교육 및 현장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 과정과 동아리 심화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린농업기술대학은 12년간 1300여 농업리더를 배출해오며 우리시 농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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