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50번째 구립 어린이집인 연우어린이집 전경.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구로구 내 50번째 구립어린이집인 연우어린이집이 2일 개원했다. 

구는 맞벌이 가구 등 젊은 세대가 많은 지역인 천왕동 천왕1지구의 보육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의무보육시설 설치규정을 활용해 구립 연우어린이집을 오픈했다.

 
천왕동 천왕1지구 여성안심주택 1층에 위치한 연우어린이집은 연면적 312.8㎡에 보육실 4개 등을 갖췄다. 보육실 내부는 원아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내장재로 조성됐다.

 
연우어린이집은 2세 7명, 3세 15명, 4세 20명, 5세 20명 등 4개반 총 62명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 원아모집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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