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민선8기 3주년 기념식 없이 ‘현장 안전점검’ 나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6-30 14:51:47
산사태 취약지·물놀이장 등 직접 점검…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북구는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 정례조회로 이를 대체하고, 관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가치에 따라,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북구는 △함지산 일원의 산사태 취약지 △팔거천 하천시설 △유통단지공원 내 물놀이장 △어울림러닝센터 공사현장 등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관계 부서와 현장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지를 직접 점검하고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안전 행정을 실천하겠다”면서 “앞으로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