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치매예방 ‘기억충전소’ 운영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08-18 11:25:50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시 종로구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9월부터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운영한다.

대상은 만60세 이상 종로구 주민으로 선별검진은 치매센터직원과의 1:1문답형식으로 이뤄지며 약 2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시 점심시간 제외)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매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될 경우 정밀검진과 치료비지원 등 지속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5063명, 올해에는 7월 현재 3719명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았다.

한편 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위·수탁 협약을 맺고 치매지원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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