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전거도로 하반기 안전점검…10월 24일~11월 28일 실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10-23 11:28:05
관내 41개 노선(약 77㎞) 일제 점검…가을 성수기·동절기 사고 예방
노면·배수·표지·난간·포트홀·적치물·보관대 등 전반 점검·즉시 보수
남원시청 전경.
노면·배수·표지·난간·포트홀·적치물·보관대 등 전반 점검·즉시 보수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철 자전거 통행량 증가에 대비하고 동절기 시설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전반을 일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도로 29개 노선 등 총 41개 노선(약 77㎞)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노면 균열·파손, 배수시설과 포트홀 상태, 교통안전 표지·난간, 토사·적치물 정리, 자전거 보관대 파손 및 무단방치 자전거 조치 등이다.
시는 시내권 자전거도로 전 구역을 순차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안은 단가공사 계약업체를 통해 신속히 보수하거나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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