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농협, 출근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나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4-08-20 11:24:13
▲서울 경서농협(조합장 이철환, 오른쪽에서 4번째)은 20일 신정네거리역에서 출근중인 직장인과 등교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
서울 경서농협(조합장 이철환)은 20일 신정네거리역에서 출근중인 직장인과 등교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경서농협 임직원 30여명은 우리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이 건강한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점을 알리고,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바쁜 아침에도 많은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캠페인에 큰 호응을 보였다.
▲경서농협 이철환 조합장이 신정네거리역에서 시민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서울농협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도록 하여 건강한 삶과 함께 쌀 소비도 확대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서농협 이철환 조합장은 “최근에는 바쁜 일상과 이른 출근으로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인을 움직이는 밥심으로 모든 이들이 하루하루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경서농협은 지속적으로 우리쌀 소비촉진 및 우수농산물의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경서농협 임직원은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240포(20kg)를 산지농협에서 직접 구입하였으며, 미곡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고객사은품을 우리쌀을 이용한 제품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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