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투병 경찰관 3명에 성금 전달…“동료애로 회복 응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6 14:04:12
2018년 설립 비영리단체 ‘이아동’, 부상·투병 경찰관 꾸준히 후원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경찰 조직 안팎의 동료애가 투병 중인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
부산경찰청과 사단법인 ‘이아동(이젠 아픈 동료를 위해)’, 부산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는 16일 오전 질병으로 투병 중인 소속 경찰관 3명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치유와 일상 복귀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투병 경찰관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온 ‘이아동’을 격려하고, 치료 중인 동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아동’은 2018년 현장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이후 투병 중이거나 근무 중 부상을 입은 동료 경찰관들을 꾸준히 지원하며 동료애를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치안 협력의 동반자인 부산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도 동참했다. 협의회는 투병 경찰관들의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이아동’ 측에 전달했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료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이아동’과 부산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과 복리후생을 세심하게 살피고, 아픔을 겪는 동료가 홀로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주 이아동 대표는 “지휘부의 따뜻한 관심과 부산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경찰관들이 든든한 동료애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박수관 부산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투병 중인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조직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보듬는 계기가 됐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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