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에서 다양한 잡(Job)콘서트 열려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0-25 11:23:20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배재대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다양한 잡(Job) 콘서트가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배재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과 나섬취업콘서트가 26일 대학 21세기관에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SK그룹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4곳이 참여해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참가자 총 2000여명을 선발한다.

또한 ‘제6회 잡투데이’ 취업준비 함께 하는 날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기업 채용과 홍보부스를 비롯한 관내 청년고용정책기관 상담부스, 직업훈련과정과 취업프로그램 상담 부스 등 총 2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여학생들을 위한 면접메이크업 교육도 진행된다. 4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과 조별 집중교육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화장기법을 실습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 청년인력관리센터가 취업준비생을 위한 구직상담과 진로적성검사,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는 ‘취업Good-Job 행복 드림버스’도 운영된다. 

또 27일에는 대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K-Move 토크콘서트’가 대학 우남관에서 열린다. ‘청년, 해외에서 길을 찾다. K-Move 진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과 해외 취업관계자들이 직접 ▲취업상담 ▲K-Move 정책 소개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과 취업 성공 청년들의 또래 멘토 강연 ▲해외 취업토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채현 배재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잡 콘서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습득한 가운데 취업성공의 기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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