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어린이날 기념 가족문화 축제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3-04-28 18:45:00
▲부산교육청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구 어린이회관) 전시체험관 및 운동장에서 가족문화축제 를 한다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어린이창의교육관(구 어린이회관) 전시체험관 및 운동장에서 부산시 내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오전 10시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창의홀에서 마술쇼, 중창공연으로 개회를 하며 전시관 체험과 야외부스 체험, 이벤트존, 야외공연, 꿈나무교통나라 체험을 진행한다.
전시관에서는 각 실별 주제에 따른 영화관람, 로봇축구, 보드게임, 오토마타 만들기, 봄철 별자리 관측, 가상 스포츠, 메타버스 홀로렌즈 체험, 인생 네 컷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관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참가 희망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을 통하여 4월 2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야외에서는 이순신 광장에서 나누어주는 체험 쿠폰북을 받아 운동장, 예찬비 동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미니스탠드, 생일별자리 LED만들기, 터틀봇 코딩체험, 도자기컵 만들기 등 15여종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벤트존인 이순신 광장과 예찬비동산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 룰렛을 돌려라, 2030 부산엑스포 기원 가족사랑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팝콘과 솜사탕을 주는 코너도 운영한다.
또 '영화의 도시' 부산의 특색에 맞게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서 영화의 원리를 체험하는 부스를 지원하며, 부산아동문학인협회 문인들이 전시관 3층 놀이숲도서관에서 동시와 동화도 선보인다.
부산어린이대공원사업소에서 이날 축제를 위해 버블쇼 공연을 지원하며 꿈나무교통나라에서는 페달자동차 체험, 캐리커쳐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연계를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지난 2020년에 전시관을 리뉴얼하며 탐구, 체험, 놀이, 문화 등 창의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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