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1동 자율방재단,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격려물품 전달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08-04 11:26:42

부산 북구 덕천1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박과 얼린 생수 등 격려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박과 얼린 생수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북구청이 4일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원 14명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냉방 상태, 위생관리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또 자율방재단이 손수 마련한 시원한 수박과 얼린 생수를 전달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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