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119구급대 심정지환자 현장에서 소생

▲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극적으로 회복시킨 119구급대(소방교 박재훈, 대체인력 명우성 대원). 일산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경기 고양특례시 일산소방서(서장 한봉훈)는 지난 17일 오후 3시경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카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극적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119구급대(소방교 박재훈, 대체인력 명우성)는 카페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환자 상태 확인 후 심장충격기(AED), 가슴압박, 산소투여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처치로 회복된 환자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작년 한해에만 25건의 자발순환회복(심정지 환자 소생) 케이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구급대원들의 전문 심장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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