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냉동도시락 7톤' 경남도내 취약계층에 전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1-30 11:16:12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는 전국푸드뱅크에서 기부받은 7톤을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전국푸드뱅크에서 기부받은 '농협재단' 냉동도시락(새우볶음밥, 김치볶음밥 7톤 상당)을 거창군푸드뱅크, 함양군푸드뱅크, 창원시푸드뱅크, 고성군푸드뱅크, 남해군푸드뱅크, 창녕군푸드뱅크, 하동군푸드뱅크. 산청군푸드뱅크. 함안군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29일 전달했다.
이번 농협재단의 냉동도시락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우리 농산물로 가공된 가공 간편식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협재단은 활발한 사회공헌으로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22년 11월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김해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일부 건물을 임차해 물류센터를 이전했고, 물류센터 옆에 사무실을 만들어 업무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창고는 좁아 기부 식품의 체계적인 보관이 어려웠으나, 신규 물류센터 확보로 표준 파렛트(110cm) 기준, 최대 70파렛트(1톤 냉동탑차 35대분) 가량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게 됨으로써 대량의 기부식품을 정상적으로 보관하고 경상남도 내 지원이 필요한 곳에 효율성 있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졌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에 지원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기부물품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부처 발굴 활성화 및 기부물품 적시제공 등 기부식품 지원시스템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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